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스티나 경당 (문단 편집) ==== 성경의 내용 ==== ||<-3> '''성경의 내용''': [[창세기]]와 [[탈출기]]의 주요 내용을 나타냈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3.bp.blogspot.com/separation+of+light+from+darkness.jpg|width=100%]]}}} ||'''[[빛이 있으라|빛과 어둠의 분리]]''' [br]창세기 1장 1~4절의 내용으로, [[천지창조]]의 첫째 날에 해당한다. 상반신을 뒤틀어 두 손을 뻗은 하느님이 [[하늘]]을 갈라 왼손으로 [[빛]]을, 오른손으로 어둠을 나누는 장면이다. 창세기의 첫 번째 장면이지만, 미켈란젤로가 이걸 그린 때는 천장화 작업이 거의 끝나가던 1512년이었다. 작업 막바지에 이르게 되면 미켈란젤로는 다른 프레스코 [[화가]]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신들린 속도로 프레스코화를 완성시켜 나갔는데, 그는 이 장면을 그릴 때 밑그림도 그리지 않고 도와주는 조수도 없이 '''하루 만에 혼자서''' 끝냈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2.bp.blogspot.com/the_Creation_of_the_Sun_and_the_Moon%252C_Michelangelo_%25281508-1512%2529.jpg|width=100%]]}}} ||'''[[태양|해]]와 [[달]]의 창조''' [br][[창세기]] 1장 14~19절의 내용으로, [[천지창조]]의 넷째 날에 해당한다. 하느님이 오른손으로는 태양을 만들어 낮을 주관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달을 만들어 밤을 주관하게 한다. 미켈란젤로는 달을 그릴 때 태양과는 달리 어떠한 물감도 칠하지 않고, 프레스코화의 밑바탕으로서 벽면에 바른 회반죽의 색깔을 그대로 노출시켜 보다 생생한 느낌을 연출했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3.bp.blogspot.com/800px-Earth_Water%2527s_separation.jpg|width=100%]]}}} ||'''물과 흙의 분리''' [br]이 장면의 주제는 일반적으로 [[창세기]] 1장 9~10절의 셋째 날인 '물과 흙의 분리'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6~8절의 둘째 날인 '물과 물의 분리'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림을 보면 흙은 보이지 않고 하느님이 두 팔을 뻗어 아래에 있는 물을 내려다 보는 모습만 묘사되었기 때문에, 미켈란젤로가 2가지 주제 중 어떤 것을 나타내고자 했는지를 두고 미술사가들이 수백년 동안 머리를 싸맸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tatic.ddmcdn.com/sistine-chapel-michelangelo-paintings-5.jpg|width=100%]]}}} ||'''[[아담|아담의 창조]]''' [br]'''시스티나 경당 천장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흙을 빚어 아담을 창조한 하느님이 오른손을 뻗어 영혼을 불어 넣고, 비스듬하게 앉은 아담이 왼손을 뻗어 영혼을 받는다. 하느님의 오른손과 아담의 왼손이 닿을 듯 말 듯한 모습으로, 처음 그려진 이래 지금까지 끊임없이 변주되어 모방과 패러디의 대상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E.T.]]에서 소년과 외계인이 저 장면을 연출했으며, 영화 [[2012(영화)|2012]]에서는 [[추기경]]단이 모여 시스티나 경당에서 기도할 때 지진이 발생해 하느님과 아담의 손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천장이 무너져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함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과장된 옷자락과 여러 인물들이 모인 하느님의 모습이 [[뇌]]의 단면을 나타낸 것이며, 이는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해부학적 지식을 은밀하게 보여주려고 했다는 주장도 있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1.bp.blogspot.com/scheppingeva.jpg|width=100%]]}}} ||'''이브의 창조''' [br]하느님이 [[아담]]을 잠들게 하고 그의 갈비뼈로부터 [[이브]]를 창조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아담은 말라 죽은 나무등걸에 기댄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으며, 아담의 옆구리에서 걸어나온 이브는 하느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고 있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s3.wikipaintings.org/sistine-chapel-ceiling-the-temptation-and-expulsion-1512.jpg|width=100%]]}}} ||'''[[에덴의 뱀|유혹받은 아담과 이브]],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br]이 그림은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왼쪽 장면은 아담과 이브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으려고 하는 순간을 나타냈고, 오른쪽 장면은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아담과 이브를 유혹하는 뱀은 상반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뱀의 바로 옆에는 아담과 이브를 쫓아내는 천사가 대칭적으로 그려졌다. 주름 없이 젊었던 아담과 이브는, [[죄]]를 범해 낙원에서 추방되면서 영원한 생명과 젊음을 박탈당하고 늙어가기 시작한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3.bp.blogspot.com/Sacrifice+of+Noah.jpg|width=100%]]}}} ||'''노아의 번제''' [br]대홍수가 끝난 후 무사히 육지에 다다른 [[노아]]가 하느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제단을 세우고 희생을 바치는 장면이다. 제단의 가운데에 위치한 노아는 오른손을 들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제단 주변에 있는 노아의 가족들은 희생으로 바칠 각종 동물들을 잡고 장작을 준비하고 있다. [[1568년]]에 이 장면의 왼쪽 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져 부서지자 해당 부분을 다시 그렸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새로 그려넣은 부분의 색깔만 어둡게 변해버리고 말았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art-prints-on-demand.com/7053002-1.jpg|width=100%]]}}} ||'''[[대홍수]]''' [br][[성경]]의 순서를 따르면 대홍수 다음에 번제를 올려 희생을 바치는 장면이 나와야 하지만, 대홍수 장면의 스케일이 워낙 크고 등장인물이 많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순서를 바꿔서 그렸다. 이 장면의 오른쪽 부분, 즉 해안가의 천막에서 당황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부분의 위쪽 역삼각형 모양을 보면 [[물]]과 [[하늘]]과 [[구름]]의 색깔이 주변보다 약간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1795년]]에 [[산탄젤로 성]]에 비축된 탄약이 사고로 터지면서 생긴 폭발로 주변이 크게 진동하면서 떨어져 나간 흔적이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방주]]를 유선형의 선체로 묘사했지만, 미켈란젤로는 네모난 상자 형태로 그렸다. ||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wga.hu/01_3ce1.jpg|width=100%]]}}} ||'''술에 취한 노아''' [br]대홍수가 끝나고 번제를 올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 노아는 [[밭]]을 일구고 [[포도]]를 심어 포도주를 만들었는데,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 장막 안에서 옷을 벗은 채 잠들자, 이걸 본 [[차남]] 함은 아버지에게 옷을 덮어 가리는 대신 [[장남]] 셈과 삼남 야벳에게 이를 알렸고,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하반신을 보지 않기 위해 고개를 돌려 옷으로 가리는 장면이다. 나중에 술에서 깨 이 사실을 알게 된 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의 후손들이 셈과 야벳의 후손의 종이 될 것이라고 저주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